18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 GS건설 등은 올해 상반기 위례·검단신도시 등에서 분양을 앞뒀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위례신도시A3-4a에서 힐스테이트 북위례, GS건설은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에 들어서는 ‘과천제이드자이’ 분양 일정을 잡고 있다.
금강주택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우미건설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 대우·태영건설, 금호산업 컨소시엄 ‘과천지식정보타운 S6블록’, 호반건설 ‘호반써밋 송파I’ 등이 이 기간에 분양을 앞둔 단지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공공택지지구는 주변 시세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하고 주거시설과 함께 편의기반시설이 체계적으로 조성되는 계획도시로 조성되는 만큼 주거지로서의 미래가치가 높이 평가되고 있다”며 “단 전매제한 기간과 의무거주기간이 늘어난 만큼 분위기에 휩쓸려 청약하기 보다는 직장이나 학교와의 거리 등 실거주에 초점을 맞춰 청약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