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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디지털 현대카드’로 기술력 DNA 심는다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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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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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디지털 현대카드’로 기술력 DNA 심는다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현대카드는 ‘디지털 현대카드 프로젝트’는 지난해 7번째 서비스로 ‘해외송금’을 선보였다.

현대카드는 이 서비스 개발을 위해 신한은행, 글로벌 핀테크 기업 커렌시클라우드와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얼마전에는 카드 발급시 본인 확인을 위한 상담원 연결과 전화 심사를 디지털화 해, 카드 신청 후 1분 이내에 발급이 가능한 ‘신용카드 실시간 발급 서비스’을 구축했다.

이외에 ‘락앤리밋’ 서비스, ‘가상카드번호’, ‘페이샷’, 여러장의 카드 혜택을 담은 ‘카멜레온’, 챗봇 ‘버디’, ‘자동로그인 서비스’, ‘카드사용 알림 서비스’ 등의 디지털 성과를 선보여 고객 편의성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2015년부터 ‘디지털 현대카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며 “가상카드번호 서비스부터 챗봇, 해외송금 서비스까지 내놔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사내 업무에 디지털을 도입하는 작업도 눈에 띈다. 작년 9월과 올해 2월 현대카드는 두 차례에 걸친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프로젝트를 통해 총 42개 과제를 도출했다.

RPA는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사업을 의미하는데, 사람이 하는 여러 업무들을 로봇 소프트웨어가 수행하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사내 업무 프로세스를 새로운 관점에서 들여다보고, RPA가 접목될 수 있는 업무 영역을 찾아 나선 것이다.

‘카드 서비스 승인매입 테스트’를 자동화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RPA 도입 전에는 카드 서비스 변경 사항이 발생하면, 담당자가 변경사항을 반영한 후 승인과 매입 관련한 5개 항목의 테스트를 일일이 수작업으로 진행해야 했지만,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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