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737-MAX 항공기.
이날 대한항공은 “최근 잇따른 사고가 발생한 B737 맥스 8 항공기는 안전이 완전히 확보되기 전까지 운항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오는 5월 해당 항공기를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었다. 이번 결정에 따라 B737 MAX 8이 투입될 예정인 노선은 타 기종으로 대체해 운항할 계획이다.
보잉사의 차세대 항공 기종이었던 B737 Max8은 지난 5개월 동안 2번의 추락사고가 발생해 안전성 논란이 대두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해당 기종을 도입한 이스타항공이 운항 중단을 결정했고, 세계 약 20개국이 운항 중단하거나 논의 중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