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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국내 주유소 최초 무인편의점 열어

박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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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3-1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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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과 코리아세븐 관계자들이 하이웨이주유소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개업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태엽 에쓰오일 인천지사장, 김영혁 코리아세븐 기획부문장, 김진회 에쓰오일 하이웨이주유소 대표, 하태우 에쓰오일 국내영업부문장, 윤영균 코리아세븐 강서지사장. (사진=에쓰오일)

S-OIL과 코리아세븐 관계자들이 하이웨이주유소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개업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태엽 에쓰오일 인천지사장, 김영혁 코리아세븐 기획부문장, 김진회 에쓰오일 하이웨이주유소 대표, 하태우 에쓰오일 국내영업부문장, 윤영균 코리아세븐 강서지사장. (사진=에쓰오일)

[한국금융신문 박주석 기자] S-OIL이 세븐일레븐과 함께 주유소와 유통을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0일 에쓰오일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의 하이웨이주유소에 국내 주유소 최초의 미래형 무인편의점인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를 문열었다. 99.2㎡(30평) 규모의 이 주유소는 IT 기술을 모두 전용한 카페형 컨셉트로 주유소 고객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들도 자유롭게 방문하여 이용할 수 있다.

에쓰오일 케릭터인 구도일 존을 만들어 케릭터 상품도 판매한다. 포토존을 설치하여 사진 인화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존의 주유소형 편의점과 차별성을 높였다.

출입문에 통합 인증단말기를 설치하여 핸드페이, 일반 신용카드, L-Point(엘포인트) 멤버십으로 인증을 거친 뒤 들어갈 수 있으며 24시간 주유소 직원이 상주하여 고객불편사항을 대응한다. 전자 가격태그, 고회잘 CCTV, 유인·셀프 복합 결제단말기(POS), 직원호출 시스템 등도 갖췄다.

S-OIL 주유소와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무인편의점의 결합은 주유소 방문 고객과 주유소 운영자 모두가 만족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동열 S-OIL 국내영업본부 부사장은 “하이웨이주유소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무인편의점을 통해 고객에게는 새롭고 재미있는 쇼핑경험을 제공하고 주유소 대표자들에게는 최상의 근무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이상적인 미래형 편의점 모델 제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계열주유소의 수익창출을 위해 다양한 부대사업 아이템 발굴은 물론, 효율적인 주유소 운영 개선을 위해 마케팅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시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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