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3월 1주 휘발유 가격 3주 연속 상승…리터당 1350.3원

박주석 기자

jspark@

기사입력 : 2019-03-10 15:3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박주석 기자]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값이 3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3월 1주 주유소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L)당 4.4원 오른 1350.3원을 기록했고 자동차 경유는 4.8원 오른 1250.3원을 기록했다.

유류세 인하적용이 제외된 난방용 등유는 938.2원으로 1.2원 올랐다.

2019년 3월 1주 상표별 휘발유 경유 판매가격.(출처=오피넷)

2019년 3월 1주 상표별 휘발유 경유 판매가격.(출처=오피넷)

이미지 확대보기


상표별 휘발유 가격은 SK에너지와 GS칼텍스가 각각 3.5원, 4.9원씩 오른 1364.6원 1354.6원을 기록했다. 현대오일뱅크(1344.6원)와 S-OIL(1345.8원)은 각각 5.2원, 4.7원씩 올랐다.

2019년 3월 1주 지역별 휘발유 경유 판매가격.(출처=오피넷)

2019년 3월 1주 지역별 휘발유 경유 판매가격.(출처=오피넷)

이미지 확대보기


지역별 판매가격은 서울이 지난주보다 3.3원 상승한 1450.8원으로 최고가 지역을 유지했다. 전국 평균 가격 대비 100.5원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인 대구는 4.2원 오른 1312.1원으로 서울보다 138.7원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국내 정유가 평균 공급가격은 휘발유 경우 1.6원 하락한 1257.5원을을 기록했다. 경유(1169.8원)는 0.4원 올랐다. 등유는 3.2원 내리며 758.5원을 기록했다.

석유공사는 “2월 OPEC 원유생산량 감소 전망 및 러시아 감산목표 달성 가능 시사 등이 상승요인이다”라며 “미 원유재고 증가, 리비아 유전 생산 재개 등의 하락요인이 혼재하면서 보합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제 제품가격은 기존 국제유가 상승분이 시차를 두고 반영됨에 따라 오름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