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B하나은행은 지난 25일 을지로 본점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한 직원들의 지식과 통찰력 함양을 위해 지식 콘서트를 개최했다. 정재승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가 참가자들과 함께 토론을 하고 있다. / 사진= KEB하나은행
이미지 확대보기올해 분기별로 개최 예정인 지식 콘서트에는 사회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들이 연사로 초청돼 직원들과 새로운 지식을 공유하며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자유롭게 토론할 예정이다.
제1회 지식콘서트에서는 정재승 카이스트(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가 ‘스마트한 선택을 위한 뇌과학의 지혜’를 주제로 두 시간 반에 걸쳐 강연과 토론을 이어갔다.
지난 4월 세종 국가스마트시티의 총괄 책임자로 발탁된 바 있는 정재승 교수는 ‘뇌과학의 대중화’를 선도해 온 장본인답게 시종일관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소통능력을 보여줘 참석한 직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KEB하나은행 측은 "첫 회부터 추첨을 통해 200명을 청중으로 선발했다"며 "향후에는 보다 많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