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공무원연금은 지난 25일 2019년도 국내주식 위탁운용사 선정 공고를 냈다.
우선 적극 투자형 부문에 종합자산운용사 2곳과 전문사모운용사 2곳을 뽑아 최대 1600억원을 맡기기로 했다.
중소형주 부문에는 종합자산운용사 2곳을 선정해 최대 600억원을 맡길 예정이다.
지난 1월 말 기준 총 수탁고가 100억원 이상인 운용사가 지원할 수 있다.
공무원연금은 내달 5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하고 정랑평가, 현장실사, 구술심사 등을 거쳐 오는 4월 8일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량평가 주요 지표는 운용성과, 자본건전성, 운용신뢰도 등이다. 정성평가에서는 경영 안정성 및 투명성, 운용인력의 전문성·운용성과·도덕성, 운용전략, 위험관리능력을 심사할 계획이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