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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이마트와 손잡고 충전 인프라 확대 및 쏘울EV 마케팅 전개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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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2-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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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호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오른쪽)과 김득용 이마트 고객서비스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아차)

권혁호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오른쪽)과 김득용 이마트 고객서비스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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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기아자동차가 이마트와 손 잡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에 나선다.

기아차는 26일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기아차 사옥에서 이마트와 이같은 내용이 담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전국 이마트 및 일렉트로마트 주요 지점에서 쏘울 부스터EV 등 기아 전기차를 전시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관련 제휴 마케팅을 실시한다.

또한 이마트가 현재 전국 13개 지점, 올해 48개 지점으로 확대 운영 예정인 ‘일렉트로 하이퍼 차져 스테이션’에 기아차 전기차 전용 충전기를 설치해 우선예약, 결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차량을 충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아 전기차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내비게이션을 통해 해당 충전소 위치, 현황 등을 상세히 안내하는 한편, 충전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충전요금 일부를 적립해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기아차와 이마트는 향후 충전 거점을 전국에 위치한 이마트 및 일렉트로마트 지점 전역으로 확대하는 등, 충전 인프라 확충을 통한 산업생태계 혁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전기차 고객들이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이번 이마트와의 업무 제휴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전기차에 관심을 갖고 전기차를 선택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쏘울 부스터 EV는 오는 3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쏘울EV의 주행거리는 386km로, 기아차 가운데 최장 거리를 확보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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