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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4분기 영업이익 23.5% 증가

박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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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2-2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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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주석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0일 공시를 통해 2018년 4분기 실적 발표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억 647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7.2% 올랐다. 영업이익은 57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3.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72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방산부문의 안정적 매출 성장과 민수사업의 수익성 개선, 한화S&C와의 합병 효과 등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부문별로 항공분야에서는 RSP사업자로의 위상에 힘입어 글로벌 엔진 제조사로부터 수주가 크게 증가했다. P&W사 GTF(Geared Turbofan) 엔전의 수요 등으로 내수와 수출 모두 매출 증가를 이뤘다.

방산분야에서 K9 내수물량 확대와 한화시스템 TICN(전술정보통신체계)사업 등의 안정적 매출 증대 및 한화 S&C와의 합병 효과 등으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민수사업에서 한화파워시스템은 주문형 압축기 사업의 매출증대로 2017년 회사 설립 후 첫 흑자를 기록했다. 한화테크윈의 CCTV사업 및 한화정밀 기계도 연간 기준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등 사업 리스크 요인이 여전하다”며 “지속적인 사업경쟁력 강화활동으로 사업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보통주 48만주, 158억 규모를 장내매수해 소각했다고 20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이익잉여금을 재원으로 자기주식을 취득해 소각하므로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라고 설명했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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