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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5배 매운 한정판 '괄도네넴띤' 출시

구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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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2-1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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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5배 매운 한정판 '괄도네넴띤' 출시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비빔면’ 출시 35주년을 맞아 매운맛 버전인 ‘괄도네넴띤’을 한정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괄도네넴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젊은 층이 많이 사용하는 신조어로 팔도비빔면과 비슷한 글자로 붙인 이름이다. 멍멍이를 ‘댕댕이’로 표기하는 것과 같이 기존에 있던 단어를 비슷한 모양의 글자로 변형하는 방식이다.

팔도 측은 온라인 상에서 소비자들 사이에 재미로 쓰였던 단어와 팔도의 색다른 즐거움이란 슬로건이 부합해 실제 상품화를 추진했다. 해당 제품은 500만개 한정 판매하며 온라인 몰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향후 오프라인으로 판매처를 확대하며 용기면 등으로 라인업을 늘려갈 예정이다.

괄도네넴띤은 기존 오리지널 비빔면 대비 5배가량 매운맛이 특징이다. 할라피뇨 분말과 홍고추를 넣어 비빔면 특유의 감칠맛에 매운맛을 더했다. 매운 정도를 표현하는 스코빌 지수는 2652SHU에 이른다.

팔도는 한정판 비비면 출시를 기념해 새로운 패키지도 선보인다. 젊은 층과 보다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최근 유행하는 ‘뉴트로(newtro)’ 스타일을 적용했다. 제품 패키지를 35년 비빔면 역사를 상징하는 엠블럼처럼 보이도록 디자인 했다.

뉴트로는 새로움을 뜻하는 뉴(New)와 복고를 의미하는 레트로(Retro)의 합성어로 과거의 것이 가진 본질은 유지하면서도 기술과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것을 의미한다.

윤인균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괄도네넴띤은 비빔면의 감칠맛과 기분 좋은 매운맛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제품이다”며 “앞으로 한정판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계절, 연령층을 뛰어넘는 국민 비빔라면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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