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3 Z.E.는 트림별로 250만원씩 인하했다. SE트림 3700만원, RE트림 390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와 함께 기존 7인치 내비게이션에서 새로운 8인치 '스마트 커넥트 II'를 적용했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추가된 사양은 100만원 상당에 이른다.
또한 내·외관 디자인에 변화를 줬다. 외관은 블랙 베젤 헤드램프, 블랙 루프와 블랙 사이드 미러, 다크 크롬 리어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했다. 내부는 블루 스티치와 블루 스피커 데코로 친환경성을 강조한 실내 디자인을 연출했다.
초소형전기차 르노 트위지도 70만원 가격을 인하했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전기차 구매자를 대상으로 8년이내, 또는 주행거리 16만km 조건으로 배터리 용량 70%를 보증하고 있다. 충전 문제 발생시 AS 출동 서비스 및 충전기 제휴업체와의 공동대응 등 충전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르노 트위지. (사진=르노삼성차)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