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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지난해 영업익 2417억원 ‘반토막’…“미뤄진 기대작 올해 출시, 좋은 성과 기대”

김희연 기자

hyk8@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2-13 16:14

△넷마블 실적 추이/자료=넷마블 IR

△넷마블 실적 추이/자료=넷마블 IR

[한국금융신문 김희연 기자] 넷마블이 지난해 신작 부재의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은 모두 하락했지만 2년 연속 연간매출 2조원 돌파에는 성공했다.

넷마블은 지난해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매출 2조213억원, 영업이익 2417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2017년 대비 매출은 16.6%, 영업이익은 52.6%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4871억원, 영업이익은 380억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전년동기 대비 20.9%, 59.0% 급감했다.

회사 측은 “전분기 대비 실적 감소는 해리포터 등 게임 매출의 전반적인 감소 및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을 제외한 신작 부재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게임별 매출은 리니지2레볼루션이 2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마블콘테스트오브챔피언스, 쿠키잼, 해리포터, 마블퓨쳐파이트,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 4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68%(3327억원)를 차지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을 비롯해 ‘마블 퓨쳐파이트’,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즈(Kabam)’, ‘쿠키잼(Jam City)’ 등이 북미와 일본 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냈다.

연간 기준으로 해외매출은 2016년 7573억원, 2017년 1조3181억원에 이어 2018년에도 전체 매출의 70%에 달하는 1조4117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유지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지난해 출시 기대작 대부분이 1년 이상 지연되면서 2018년도 연간 실적에 영향이 매우 컸다”며 “출시 지연된 기대작들이 올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출시를 예정하고 있어 올해는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hyk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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