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기준금리 동결..후속 상황 면밀히 점검해 갈 것 -1월 금통위의사록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2-12 16:24

[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지난 1월 금통위 금리결정회의에서 전월일치로 금리가 동결된 가운데 금통위원들은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큰 만큼 후속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나가는 게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12일 공개된 의사록을 보면 A 위원은 "지난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이후 국내경제 흐름에 큰 변화는 없고, 금융불균형 누적 위험에 대한 우려도 여전한 상황"이라며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큰 만큼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1.75%에서 유지하고 후속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며 금리 동결을 주장했다

A 위원은 "아울러 통화정책 완화정도의 추가 조정여부는 향후 입수되는 경제지표들을 바탕으로 성장과 물가흐름, 그리고 금융안정 리스크의 변화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신중하게 결정해 나가는 것이 좋겠다"고 밝혔다.

B 위원은 "이번에는 기준금리를 1.75%의 현 수준에서 유지하고 실물경제 상황 전개, 가계대출 흐름 및 국제금융시장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특히 주요국 정책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므로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C 위원은 "금년 경제성장 전망이 소폭 하향 조정된 반면 금융안정 측면에서는 일부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에는 기준금리를 현 1.75% 수준에서 동결하고, 국내 실물경제 동향과 함께 미국 통화정책 및 경기상황 변화를 면밀히 점검해 나가야 한다"며 금리 동결에 찬성했다.

D 위원은 "물가압력이 미약해 완화적 기조를 유지할 필요성이 있는 가운데 누적된 금융불균형 문제에 대응할 필요성이 상존하는 만큼 금번 회의에서는 기준금리를 1.75%에서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 기조의 적정성을 계속 점검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D 위원은 "물가압력은 미약하나마 현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내수압력이 물가의 외생적 하방압력을 상쇄하며 물가를 목표치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쉽지 않아 보인다"며 "그렇기에 현재의 완화적 기조를 계속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 위원은 "민간부문의 성장모멘텀이 미약한 가운데 물가도 낮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고 향후 거시경제 흐름을 면밀히 살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금리 동결을 주장했다.

F 위원은 "중국 실물지표 둔화 등 부정적 대외환경의 영향이 우리 경제에 점차 나타나는 가운데 물가상승압력도 미미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금번 기준금리는 현 수준에서 동결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예탁결제원, 전자의결권 플랫폼 'eVOP' 오픈…내년 전자주총 지원 한국예탁결제원이 내년 1월 전자주주총회 제도 시행에 대비해 신규 플랫폼으로 전자의결권 플랫폼 'eVOP(이봅: Electronic Voting Platform)'을 개통했다.주주총회 전일까지 실시하는 (사전) 전자투표부터, 주총일 전자총회장 투표, 현장총회장 온라인 투표 등 의결권 행사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K-VOTE 통합 'eVOP' 오픈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윤수)은 지난주 새로운 의결권 지원 서비스인 'eVOP'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서비스 개시로 예탁원의 기존 (사전)전자투표 시스템(K-VOTE)은 eVOP으로 통합된다.통합 후 회사와 주주는 eVOP에서 (사전)전자투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2027년 1월 1일 개정상법 시행일부 2 NH투자증권, 3분기 누적 순익 1조 돌파…"수익성·자본효율성 성과"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NH투자증권(대표 신재욱·배광수)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순이익이 1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선 것이다. 개별 3분기로도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익은 둔화됐지만 전년 동기보다 증가된 실적을 기록했다. 자기자본 11조원 규모를 기록, 성장을 위한 자본력 기반도 확보했다. 3분기 만에 순익 '1조 클럽'NH투자증권은 연결 기준 2026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1조839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3.5%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3분기 누적 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은 1조348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0.3% 증가했다.이로써 영업이익은 상반기에 '1조 클럽'을 기록했고, 순이익 기준으로도 3개 분기만에 1조원대를 넘었다. 3분기 3 BNK투자증권 3분기 운용수익↓…누적 영업익은 521억원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BNK투자증권(대표 신명호)이 올해 3분기에 주식운용부문의 운용수익 악화가 실적에 타격이 됐다.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익과 순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보다 증가했다. 3분기 주식운용부문 수익 악화 BNK투자증권은 연결 기준 2026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5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1%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3분기 누적 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은 50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1.1% 증가했다.반면, 개별 3분기 영업이익은 3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6.3% 줄었다.개별 3분기 순이익도 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9% 감소했다.BNK투자증권 측은 "3분기 실적감소는 지수하락에 따른 주식운용부문의 운용수익 악화에 영향이 컸다"며 "다만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