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개장] 제한된 약세 흐름..외인 선물 매도, 미국채 금리 상승 영향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2-12 09:25

[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채권시장이 12일 초반 제한된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채 금리가 최근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상승으로 전환된 점, 미중 무역협상 관련한 낙관적 기대감 형성 등에 영향을 받고 있다.

다만 경기둔화 우려나 미국내 셧다운과 같은 정치적 불안 요소 등에 리스크오프 분위기가 여전히 상존해 금리 상승은 제한된 수준에 머물고 있다.

외국인은 초반 국채선물을 순매도하고 있다.

오전 9시20분 현재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거래일보다 1틱 내린 109.37, 10년 선물(KXFA020)은 8틱 하락한 127.46을 기록 중이다.

3년 선물가격은 전일보다 1틱 내린 109.37로 10년 선물은 10틱 하락한 127.44로 시작했다.

외국인은 3년 선물을 약 500계약, 10년 선물을 약 250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3년(KTBS03) 금리는 민평대비 0.6bp 오른 1.786%, 국고10년(KTBS10)은 0.9bp 상승한 1.949%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채권시장에선 장단기 국채금리가 모두 상승했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관심 높아지는 가운데, 그 동안의 국채 가격 상승으로 인한 차익매물 출회 등이 원인이 됐다.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피지수가 0.1%, 코스닥도 0.1% 상승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초반 코스피에서 약 15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자산운용사 한 운용역은 "미국채 금리가 최근 하락세에서 소폭이지만 상승 전환했고, 미중간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적 분위기 등이 주식에 우호적 요인이 될 듯 하다"며 "다만 미국 셧다운 등 정치적 불안으로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어서 뚜렷한 방향성이 나오기보단 제한적인 등락이 유력하다. 그래도 최근 금리 하락세를 되돌림하는 제한된 약세가 나오지 않을까로 본다"고 말했다.

다른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최근 며칠간 초장기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으나 오늘은 전일 미-중 영향에 따른 미국 금리 상승과 최근 국내 강세의 쉬어가는 흐름으로 다소 강세가 누그러들 것으로 보인다"며 "연초 이후 레인지로는 금리 하단에 다시 도달해 반등이 예상되지만 이번주 예정된 의사록 및 미국 지표들과 미-중, 북-미 흐름에 연동되는 장세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50년 입찰을 앞두고 강세 보이는 모습이 지속된 경향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50년 입찰 전후로 반등이 나올지 여부를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증권사 한 딜러는 "오늘은 한 호흡 쉬었다가 다시 세지거나 하지 않을까 싶다"며 "밀릴만한 요인이 없는 상황이다보니 초반엔 미국채 금리 상승과 대외 이슈 등 영향으로 금리가 소폭 오르겠지만 다시 세지는 쪽으로 방향이 전환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딜러는 "금리 레벨 자체가 그리 우호적인 환경은 아닌 것 같다"며 "연휴 이후로 어제 강한 사자가 들어오긴 했지만 3년 안쪽인 단기쪽은 금리가 빠진게 별로 없다보니 기관들이 이구간에서 추격매수보다는 관망으로 시장을 지켜볼 것 같다"고 전망했다.

그는 "스팁 포지션도 어제 많이 청산이 된 가운데 10년쪽 사자가 어제보다는 약할 것으로 보여 시장 약세로 보고 있다"며 "3월에 기재부가 50년 발행을 할수도 있을 것으로 같아서 30년은 지속적으로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롯데오토리스, 계열 지원 사라지는데 실적도 뒷걸음 롯데오토리스(대표이사 김태민)가 공모 회사채 300억 원 발행에 나선다. 모회사 롯데렌탈의 지급보증으로 A+ 등급을 받았지만 롯데렌탈의 계열 분리를 앞두고 자체 실적마저 부진하면서 향후 신용도에 대한 부담이 커지는 모습이다.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롯데오토리스가 1년 6개월물 200억 원과 2년물 100억 원 등 총 300억 원 규모의 무보증사채를 발행한다. 9월 7일 실시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600억원까지 증액할 수 있다. 대표주관업무는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케이비증권, 미래에셋증권 4개사가 공동으로 맡는다. 희망금리밴드는 지급보증인 롯데렌탈의 개별민평수익률에 -0.40%포인트에서 +0.40%포인트를 가산하는 방식으 2 트러스톤, 태광산업에 공개 주주서한…'경영협의회' 지목 태광산업 2대주주인 트러스톤자산운용이 태광그룹 경영협의회의 태광산업 경영 관여 여부에 대해 공개 질의했다.트러스톤은 3일 태광산업 이사회와 이사 전원에게 태광그룹 경영협의회의 실체와 회사의 관계를 묻는 공개서한을 발송했다고 밝혔다.공개서한은 10개항 질의 및 5개항 조치 요구를 포함하고 있다.트러스톤은 30일 이내 회신을 요구하고, 회신이 없을 시 임시주주총회 소집 청구 등을 검토하겠다고 시사했다.'추진·검토' 그친 태광산업 밸류업 계획 등 지적트러스톤은 지난 7월 태광산업에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공개 주주서한을 보냈고, 이후 8월에 회신받은 내용에 대해 추진 및 검토에 그친다고 지적 3 발행사엔 ‘오버 밸류’ 투자자엔 ‘마이너스’…하나·삼성증권 평판 ‘싸늘’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OMPASS)’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라이싱 능력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IPO 시장 접근 시 주관사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하나증권과 삼성증권이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유독 ‘오버 프라이싱’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발행사에 유리한 공모가 산정에서 더 나아가 이들 하우스의 우량 딜 발굴 역량에 대한 의구심도 커지고 있다. 장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