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업체는 다양한 품목을 담보물로 제한 없이 취급하며, 월 최대 2% 금리로 담보 감정가의 최대 90%까지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최근 전당포는 명품이나 고가의 귀금속만 취급했던 과거와 달리 담보 물품의 품목 제한을 두지 않고 있어 악기, 골프채, 자동차, 노트북이나 휴대폰과 같은 IT기기 등 금전적 가치가 있는 모든 물건이 담보물품으로 활용 가능해 전당포를 이용하는 연령층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과거 연령대가 높은 중·장년층이 전당포의 주 고객이었다면, 요즘 전당포는 새로운 모습과 서비스로 2·30대의 젊은 세대들의 방문이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깨끗한전당포 관계자는 “ 별도의 서류준비 없이 신분증과 담보물, 대출계약서면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담보물품 감정부터 시세확인, 서류작성, 현금지급까지 걸리는 시간은 15분에 불과하다” 며 “ 신용조회를 하지 않아 대출 받은 기록이 남지 않고, 대출 신청 시에도 신분증 외에는 별도의 서류가 필요하지 않다” 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스마트폰과 노트북 같은 IT기기까지 취급 영역이 넓어지면서 전당포를 이용하는 연령층이 다양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담보 물품의 제한을 넓혀 급하게 대출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전당포는 한국대부금융협회에 정식 등록돼 있다.
이창선 기자 cs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