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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엑시언트, '프로' 운송업자를 위한 대형트럭...6년만에 신형 출시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1-30 09:32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대형트럭 엑시언트가 2013년 2세대 모델 출시 후 6년만에 신형 모델로 돌아왔다.

현대자동차는 ‘엑시언트 프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는 신형 엑시언트에 '프로'라는 별명을 지었다.

현대차는 "능동형 안전 시스템을 적용해 운전자를 보호하며(PROtect), 다양한 첨단 편의 사양을 적용해 진보한(PROgressive), 운송 사업가를 위한 전문적인(PROfessional) 트럭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엑시언트 프로 트렉터. (사진=현대차)

엑시언트 프로 트렉터. (사진=현대차)

엑시언트 프로는 ▲최고출력 540ps, 최대토크 265kg·m의 L엔진과 ▲최고출력 430ps, 최대토크 210kg·m의 H엔진 등 두 가지 디젤 엔진 라인업을 갖췄다.

특히 엔진 내 연소 개선 및 피스톤 마찰 저감 등을 통해 연비를 향상시켰다. ▲내장형 GPS를 이용한 언덕길에서의 최적 기어 선택 ▲페달에서 발을 떼어도 서행 유지 ▲비포장 도로 등 노면 저항이 큰 곳에서 운전자의 의지와 무관한 변속 방지 ▲미끄러운 노면에서의 탈출성 증대 등의 기능이 탑재된 ZF의 3세대 자동변속기(Traxon)를 적용해 주행 성능을 최적화했다.

또한 현대차는 엑시언트 프로의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에 정교한 그릴 단면과 그래픽 패턴을 적용해 현대적인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라디에이터 중앙부에 방패 모양을 형상화해 강인하고 견고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실내는 클러스터와 센터페시아를 감싸는 부분을 각각 기존 메탈릭 소재에서 고휘도 메탈릭 소재로 변경해 고급감을 향상시켰고 센터페시아 버튼 배치를 최적화해 고객이 편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엑시언트 프로에 다양한 안전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현대차는 엑시언트 프로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 경고(LDW) ▲차량 자세 제어(VDC)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을 카고와 트랙터 차량에 기본 적용했으며 ▲전자식 브레이크 시스템(EBS)을 전 차종에 기본 적용하는 등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힘썼다.

이외에도 ▲국내 완성차 최초로 상용차 전용 맵을 적용한 ‘8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폰 커넥티비티 포함)’ ▲스마트폰 앱을 통해 원격으로 시동 및 공조 시스템 이용 가능한 ‘블루링크 트럭&버스’ ▲주행중 운전자의 운전 습관을 분석해 연비운전을 도와주는 ‘연비운전 가이드’ ▲휴대폰 무선충전 시스템 등 신규 편의사양을 통해 운전자가 편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했다.

판매가격은 1억3000만원~2억2000만원으로 책정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형트럭에 최적화 된 성능과 안전성을 갖춘 엑시언트 프로를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지속적인 상품성 개선을 통해 고객 만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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