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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작년 영업익 7309억원 전년比 11.5%↓

김희연 기자

hyk8@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1-29 15:34 최종수정 : 2019-01-29 22:33

△LG유플러스 매출 영업익 추이/자료=LG유플러스 IR

△LG유플러스 매출 영업익 추이/자료=LG유플러스 IR

[한국금융신문 김희연 기자] LG유플러스가 지난해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기준 총 매출 12조1251억원, 영업이익 7309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잠정 공시했다. 2017년에 비해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11.5% 감소했다.

2018년 영업매출은 9조3445억원, 단말매출은 2조7806억원을 각각 달성했고, 당기순이익은 4816억원을 기록했다.

구 회계기준으로는 총 매출은 전년 대비 0.7% 증가한 12조367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7% 증가한 856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매출 중 무선매출은 선택약정 가입자 비중 증가와 할인 폭 확대, 결합가입자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2.8% 감소한 5조4150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94만5000명에 달하는 가입자 순증과 1.6%까지 낮아진 가입자 해지율을 달성했다. 또 전체 무선가입자의 94.4%에 달하는 1333만6천명의 LTE 가입자를 확보해 무선 수익 감소폭을 최소화했다.

유선매출은 전년 대비 5.2% 상승한 3조9998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유선매출 중 홈미디어 수익은 전년 대비 12.5% 상승해 1조990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IPTV 및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성장 등에 따른 것이다. IPTV 가입자는 전년 대비 13.5% 증가한 401만9000명을 기록해 작년 4분기 처음으로 400만명을 넘어섰다.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도 5.8% 증가한 403만8000명을 기록해 가입자 400만 시대를 열었다.

기업 매출은 전자결제 등 e-Biz, IDC, 전용회선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장비 매출 등 일회성 매출 감소 등으로 전년 대비 1.1% 감소한 2조9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마케팅비용은 시장안정화와 효율적인 마케팅비 집행 등으로 전년 대비 3.6% 감소한 2조929억원이 집행됐다. 새 회계기준으로는 2조663억원이다. 설비투자(CAPEX)는 5G 네트워크 투자 등으로 전년 대비 22.8% 증가한 1조3,971억원을 집행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지난해 4분기 총 매출은 3조1725억원, 영업이익은 104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 , 48.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753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44.5% 줄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IPTV, AI 등 홈미디어 사업과 5G 등 신사업에 집중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5G는 서울, 수도권 및 광역시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주요지역에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후 85개시, 군 지역으로 점차 확대하는 한편 B2B 서비스와 함께 5G 스마트폰 출시에 맞춰 AR, VR 등 새로운 B2C 서비스도 준비한다.

이혁주 LG유플러스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은 “5G 서비스에서 네트워크, 서비스, 마케팅 측면에서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유플러스 5G 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올해는 최고의 5G인프라와 고객가치 제안으로 수익을 확대하고 경영목표 달성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hyk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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