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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30년 본입찰 결과 대기..수급따라 보합권 혼조세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1-2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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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채권시장이 29일 국고채 30년 본입찰 결과를 대기하면서 수급 따르는 보합권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국채선물은 외국인 매매와 연계되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외국인은 오전 11시10분 현재 3년 선물을 약 1900계약, 10년 선물을 약 950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일보다 1틱 오른 109.26, 10년 선물(KXFA020)은 1틱 내린 126.73을 기록 중이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3년(KTBS03) 수익률은 민평대비 전일과 동일한 1.817%, 국고10년(KTBS10) 금리는 0.4bp 오른 2.019%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주식에선 코스피지수가 0.5%, 크스닥이 0.9% 하락을 기록 중이다. 최근 코스피에서 순매수 행진을 벌였던 외국인은 현재 약 3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증권사 한 딜러는 "국고30년 선매출 입찰 결과가 발표됐지만 실제 등락을 확인하려면 본입찰 결과를 봐야 한다"며 "주식은 아무래도 글로벌하게 조정받는 모습을 보이니 그것에 영향 받는 듯 하다. 선매출이 예상보다 높게 낙찰됐는데 일단은 본입찰이 끝나봐야 이후 향방을 예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관계자도 "30년 본입찰 결과 발표 이후로 장이 조금 등락하는 모습을 보일 것 같다"며 "최근 30년이 약해진 이후로 가격 메리트 이유인지 입찰 이후로도 강한 모습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장투기관 수요로 보이는데 그렇다고 바로 강해지는 것 같지도 않고 저가매수 정도로 대응하는 분위기 같다"며 "본 입찰도 뭐 잘 안될 이유가 없을 것 같은데 30년물과 커브스프레드가 더 좁혀질 것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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