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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폭행 논란 제기' 김웅 기자, "폭행하셨죠" 여러 차례 질문…목격자 無

서인경

inkyung@

기사입력 : 2019-01-2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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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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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인경 기자] JTBC 손석희 대표가 프리랜서 김웅 기자로부터 폭행 가해자로 지목됐다.

지난 24일 조선일보 영상 채널 '씨브라더'는 김웅 기자와 손석희 대표의 폭행 시비가 불거진 지난 10일의 증거 영상을 공개했으나 일각에선 '몰카' 의혹이 제기돼 논란을 빚었다.

앞서 김 기자는 지난 10일 오후 11시 50분경 서울 마포 소재의 한 일식 주점에서 손 대표에게 폭행을 당해 전치 3주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으며 당일 촬영된 영상에서 손 대표에게 "절 폭행하셨죠"라고 여러 차례 질문을 건네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손 대표는 헛웃음을 보이거나 "일단 들어가라"라고 대응했으나 일각에선 해당 영상에서 손 대표가 촬영 사실을 모르는 듯 단 한차례 카메라를 쳐다보지 않거나 카메라 각도가 비스듬하게 고정되어 있다는 점에 근거해 '몰카' 의혹이 제기됐다.

또한 공개된 영상 말미에 김 기자는 인근 파출소를 찾아 "손 대표에게 폭행을 당했다"라고 신고하는 모습이 공개됐으나 두 사람의 폭행 시비가 일었던 해당 일식 주점의 관계자가 "두 사람이 방문했을 때 큰 소란이 일지 않았다"라고 설명해 의문을 자아냈다.

그러나 손 대표가 해당 논란과 관련해 김 기자가 불법 청탁 의혹을 가했다고 주장했으나 이어서 공개된 두 번째 영상에선 "같이 일하자"라고 권유하는 모습이 포착돼 해당 시비와 관련해 다수의 의문점들이 남고 있다.

서인경 기자 inkyu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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