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비장애인 학생들이 제주도에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은 지난 23일부터 2박3일간 임직원 자녀 30명이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소속 장애인 30명과 함께 제주 문화탐방 활동인 'H더불어하나'행사를 가졌다고 24일 알렸다.
지난 2014년부터 올해로 다섯번째 진행되는 'H더불어하나' 캠프는 현대제철 임직원 자녀들이 장애인들과 함께 어울리며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게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캠프는 참가자들이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줘, 레저, 힐링, 관광 중 하나의 테마를 선택해 여행하도록 했다. 특히 '내가 만드는 저녁'이라는 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저녁 메뉴를 선택하고 재료를 구입해 만들며 더욱 친밀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