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지난해 예탁원 통한 주식결제대금 일평균 1.4조원..전년비 12.3% 증가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1-15 10:02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지난해 예탁원 통한 주식결제대금 일평균 1.4조원..전년비 12.3% 증가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지난해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주식결제대금 총액은 338.4조원(일평균 1.4조원)으로 2017년 총액 301.4조원(일평균 1.2조원) 대비 12.3% 증가했다.

예탁결제원은 장내 주식시장결제대금은 138.8조원으로 전년대비 13.0% 늘고 장외 주식기관결제대금은 199.6조원으로 전년대비 11.8%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분기별로 보면 주식결제대금은 1분기 이후 2·3분기 연속으로 감소하였으 4분기부터 증가 추세로 전환했다.

1분기에 연간 최대금액(99.2조원), 3분기에 연간 최소금액(70.5조원)을 기록했다.

주식결제대금은 주식거래대금(4,948.8조원)의 6.8%에 해당했다. 증권결제서비스를 통한 총 대금 차감효과는 4,610.4조원(차감률 93.2%)에 달했다.

시장별로는 장내 주식시장결제의 차감효과가 3,065.8조원(차감률 95.7%), 장외 주식기관결제의 차감효과가 1,544.6조원(차감률 88.6%)에 이르렀다.

이와 같이 증권결제서비스를 통한 필요 결제자금의 최소화는 참가자의 자금 유동성을 제고하여 증권시장의 안정성과 효율성에 기여한다.

지난해 예탁원 통한 주식결제대금 일평균 1.4조원..전년비 12.3% 증가이미지 확대보기

주식결제제도는 다자간 차감방식으로 이뤄진다. 회원별로 총매도금액(수령 포지션)에서 총매수금액(납부 포지션)을 모두 차감해 계산된 포지션(수령 또는 납부)의 금액만을 최종적인 결제대금으로 산정하고, 이를 수수(收受)함으로써 결제를 처리하는 방식이다. 이는 참가자 간 결제에 필요한 증권과 대금의 인수도 건수 및 결제 규모를 대폭 축소시킴으로써 증권결제시스템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결제비용을 감소시킨다.

주식결제유형 가운데 장내 주식시장결제는 직접 참가자이자 거래소 회원인 증권회사 간 증권·대금의 결제를 말한다. 장외 주식기관결제는 장내시장에서의 위탁매매 시 기관고객(수탁은행, 보관기관, 은행 고유, 보험회사 등 간접참가자)과 증권회사(거래소 회원) 간 증권·대금의 결제를 말한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