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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혁신기업 투자 강화…"3조원 성장펀드 조성"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9-01-14 16:14

스타트업 투자 부실 발생 시 직원 징계 없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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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14일 우리은행 본점 5층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전하경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14일 우리은행 본점 5층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전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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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손태승닫기손태승기사 모아보기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혁신기업 투자하는 3조원 성장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14일 우리은행 본점 5층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손 회장은 혁신기업 투자 등 은행의 생산적금융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직원 징계 시스템도 개선했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투자한 혁신기업이 부실이 나는 경우가 많은데, 기존에는 부실이 나면 직원이 징계를 받았다"며 "고의성이 없으면 직원을 징계하지 않도록 제도를 바꿔 혁신기업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한 기업 당 10억원씩, 작년 9월 13개 기업에 혁신기업 투자를 했으며 2차투자기업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손 회장은 "미국의 실리콘밸리 기업이 존재할 수 있는건 초기 투자가 있었던 덕분"이라며 "혁신기업 초기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직원들도 설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소기업 대출, 서민금융대출도 늘리겠다고 밝혔다.

손태승 회장은 "올해 창립 120주년, 지주 출범해인 만큼 사회적 공헌 역할도 중요하다"라며 "중소기업대출, 서민금융대출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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