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자금 0.5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통안채만기(1년) 2.34조원, 국고여유자금 0.4조원 가량 등이 있다.
반면 세입 0.4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전체적으로 당일 지준이 1조원 가량 부족세를 나타나면서 적수는 3천억원 가량 남는 분위기다.
전일은 재정자금 3.6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통안계정만기(28일) 3.0조원, 공자기금 1.9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이었다.
반면 통안채발행(182일,91일) 1.4조원, 국고채납입(5년) 1.9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4.2조원, 세입 0.8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 지준이 4.3조원 남짓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1.3조원 남짓을 기록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콜 시장에선 국고여유자금 방출되면서 소폭의 잉여마감이 예상되는 가운데 은행별 적수 편차로 인한 조정거래가 활발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운용사 등 매수수요가 많겠으나 전일자 1일물 거래 롤오버 외에 추가 매도수요이 미미해 자금 잉여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 금리는 각각 보합인 1.73%, 1.78%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1조 3,282억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733%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