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의 팅루 연구원은 "중국의 상반기 경기 상황은 수요 부진 등으로 더 나빠질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그는 "인민은행은 악화되는 성장 상황을 감안해 은행간 금리, 그리고 채권 금리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정부의 경기부양에 맞춰 유동성 공급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인민은행은 이번 100bp 지준율 인하 후 연내 150bp를 더 내릴 것으로 본다"면서 "MLF나 TMLF(targeted MLF)를 활용한 유동성 공급도 지속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다만 "인민은행이 벤치마크 금리를 내릴 가능성은 아주 작은 편"이라고 진단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