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자금 0.5조원 가량, 자금조정예금만기 3.4조원, 통안채만기(91일) 0.8조원, 국고여유자금 0.5조원 등이 있다.
반면 세입 0.6조원 가량, 자금조정예금 3.4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 지준이 4.4조원 내외의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5조원 대 후반으으로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금요일엔 자금조정예금만기 3.4조원, 통안채중도환매 2.0조원, 공자기금 2.8조원, 국고여유자금 0.5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국고채납입(30년) 2.0조원, 통안채발행(2년) 2.3조원, 기금환수 0.8조원, 자금조정예금 3.4조원 등이 감소요인이었다. 당일지준이 5.6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21.2조원 수준으로 축소됐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반적인 잉여세는 소폭 줄어들겠으나 여전히 은행 콜 차입수요는 회복되기 어렵다"면서 "레포시장에선 은행권 매수세가 소폭 감소하겠지만 운용사 및 은행신탁 매수자금이 여전히 풍부해 자금 잉여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보합인 1.68%, 1.78%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5.7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751%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