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美금리 2.8% 향해 오를 것..채권, 주식 반사익 국면에서 벗어날 듯 - 대신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1-07 07:54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7일 "채권시장은 주식시장 반사익 국면에서 벗어나 조정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동락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미국채 10년 금리는 2.8%로 되오를 수 있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공 연구원은 다만 "연준 차원의 통화정책 정상화에 대한 속도 조절이나 점도표의 추가적인 하향 기대가 유효한 만큼 금리가 오르더라도 그 폭은 제한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미국시장에서 금리인하 기대가 형성된 것은 경기 여건에 대한 반영보다 주식과 채권간의 선호 조정이 반영된 측면이 컸다"면서 "하지만 미국 고용지표가 양호하게 나온 데서 알 수 있듯이 경기 상황은 과도한 금리인하 기대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풀이했다.

그는 "애플의 실적 전망치 하향, ISM 지수의 부진 등으로 불거졌던 미국 주식시장의 가파른 조정 국면이 탄탄한 고용지표로 상쇄되고 있다"면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수도 있다는 기대 심리 역시 빠르게 진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