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롯데면세점 명동·월드타워점, 지난해 매출 총 5조원 돌파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1-06 23:42

사진=롯데면세점.

사진=롯데면세점.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명동본점과 월드타워점 매출이 각각 4조원, 1조원을 돌파 했다고 6일 밝혔다.

38년간 롯데면세점의 고도성장 요람 역할을 해 온 명동본점이 작년 12월 14일 매출 4조 원을 넘으며 명실상부 ‘단일 매장 매출 세계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중국의 사드보복 여파로 잠시 주춤했던 명동본점 매출은 전년대비 약 35% 신장하며 2018년 일평균 110억 원을 넘어섰다.

1980년 국내최초 부티크스타일의 종합면세점으로서 그 모습을 드러낸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은 현재까지 대한민국 면세쇼핑 1번지로 불리며 명품면세점의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1980년 오픈당시 22억 원 이었던 연매출은 꾸준히 증가했으며, 중국인 관광객이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한 2011년 1조 원을 달성했다. 이후 2015년 2조 원, 2016년 3조 원을 돌파하며 급격한 신장을 했으며, 3조 원 달성 2년만인 2018년 매출 4조 원을 달성하게 됐다. 사드 보복 이후 침체된 중국 단체 관광객을 대신한 따이공(대리구매상)의 수요 증가가 크게 영향을 미쳤다.

명동본점은 고객의 쇼핑 편의를 위해 지난 2016년 8월 본점 12층을 확장 오픈했으며, 작년 10월 명동본점 1층 ‘스타에비뉴 코너’를 리뉴얼 오픈 하면서 국내최대 중소중견 브랜드 편집매장인 ‘블루밍뷰티관’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브랜드 다각화 및 동반성장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작년 4월에는 총 100억 원을 투자하여 상위 VIP고객을 위한 ‘스타라운지’를 오픈했다. 입생로랑, 샤넬, 스와로브스키 등 ‘스타라운지’에서 진행하는 유명 브랜드 VIP초청행사는 고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며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월드타워점 역시 지난 12월 23일 연매출 1조 원을 달성하며 ‘1조 원 클럽’에 가입했다. 시내면세점 특허를 재취득하여 오픈한 2017년 당해년도 5,700억 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일년 만에 매출 1조 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약 80% 신장률을 보였다. 잠실 롯데월드 타워의 우수한 관광자원 및 차별화된 명품 브랜드를 내세워 최근 강남권 신규 면세점들의 오픈에도 불구하고 괄목할만한 큰 성과를 일구어 냈다. 특히 사드보복으로 인해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월드타워점에 입점한 국내 중소중견브랜드 매출은 전년대비 300% 신장하여 중소중견 브랜드와의 상생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2018년 국내 전체 매출 7조5000억원을 돌파하며 창립 이래 사상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2017년 매출 6조원을 달성한 이후 일 년 만에 달성한 기록이며, 전년대비 25% 신장한 수치다.

판매 채널별 매출 중 주목할 만한 점은 온라인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는 것이다. 온라인 매출은 전년대비 50% 신장한 2조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2013년 8%였던 매출 구성비가 5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한 25%를 차지했다. 인터넷 및 모바일 면세점 플랫폼 개선 및 인터넷점 전용 상품 개발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며, 적립금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를 통한 20~30대 고객 유치가 매출증가로 이어졌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는 “급격한 시장 변화 속에서도 롯데면세점만의 38년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상최대 매출을 기록 할 수 있었다”며 “업계 선두주자로서 한국 면세시장의 글로벌화와 국내외 잠재적 고객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완판보다 50% 계약이 좋다…분양영업팀의 계산법 [분양의 설계자들②]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수요자들이 실제 상품을 가장 먼저 마주하는 공간은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이다. 수백명이 줄을 서고 상담석마다 방문객이 가득한 견본주택을 건설사나 시행사가 직접 운영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는 별도의 분양영업 조직이 모델하우스 운영부터 상담·계약·예비당첨자 관리까지 분양 실무 전반을 맡는 경우가 많다.흔히 '분양대행사'로 불리는 조직도 대부분 이 영업 조직을 가리킨다. 광고·홍보를 담당하는 대행사와 달리 분양영업 조직은 실제 계약 실적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맡는다. 청약 접수 이후 계약 체결 여부에 따라 사업 성패가 갈리는 만큼 현장에서는 계약률 관리가 가장 중요한 업 2 수도권 민간 아파트 1곳만 청약…전국 3910가구 공급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셋째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에서 총 3910가구(오피스텔·공공지원 민간임대·통합공공임대·조합원 취소분 포함,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수도권에서는 경기 평택시 '평택 고덕 우미 린 프레스티지' 1곳만 민간 아파트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방에서는 충남 천안시 '백석시그니처자이'(1174가구), 부산 수영구 '알티에로 광안'(366가구) 등이 청약 일정을 진행한다.같은 기간 당첨자 발표는 4곳, 정당계약은 8곳에서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은 경남 양산시 '힐스테이트 양산더스카이' 등 2개 단지가 개관할 예정이다.최근 분양시장은 사업 일정 조정과 공급 시기 분산 등의 영향으 3 태광산업, 김재겸 대표 해임 청구 소송…롯데홈쇼핑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 태광산업이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를 상대로 해임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달 임시 주주총회에서 김 대표 해임안이 부결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12일 업계에 따르면 태광산업은 지난 10일 서울남부지법에 김 대표에 대한 해임 소송을 제기했다. 태광산업은 롯데홈쇼핑 지분 45%를 보유한 2대 주주다.태광은 지난달 13일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하고, 김재겸 대표 해임안을 상정했지만 해당 안건은 부결됐다. 당시 태광산업은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과 해임소송 등 추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후 약 한 달만에 이를 실행에 옮겼다.양사의 갈등은 태광산업이 올 초 롯데홈쇼핑의 계열사 래를 문제 삼으면서 본격화됐다. 태광산업은 이사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