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1월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 기업 P2P 금융 플랫폼인 유니콘렌딩은 이번 2개월 단기 투자 상품에 참여하는 투자자에게는 연 16%의 투자 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벤처중소기업과 프랜차이즈 등 중견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 서비스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유니콘렌딩이 로켓성장 3호로 P2P 투자자를 모집하는 기업은 AMI 시스템 및 자동점멸기, ATS 시스템을 개발하는 업체로, 통신 대기업과 정부 사업을 통해 매출을 발생 중으로 2015년 창립 후 지난해와 올해 각 4억 이상 매출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유니콘렌딩은 투자금 안정 보장을 위한 장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다른 P2P 업체들이 현물과 부동산 등 담보 대출하는 방식과는 다르게, 과거 매출을 참고해 현재 사업을 진행하며 준비한 계약서와 매출 예상 등을 근거로 '미래 현금흐름 지수'를 독자적인 방법으로 분석했다고 한다.
정대현 유니콘렌딩 대표는 “유니콘렌딩은 기업과 중견 자영업을 지원하는 한편 투자자들의 투자 수익 실현과 목돈마련 형성의 장으로, 안전한 투자처로 자리 잡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