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보험연수원 중점 사업방향 / 자료=보험연수원
보험연수원 측은 “‘보험산업의 성장성 및 수익성 둔화 전망’, ‘각종 법규․제도 및 감독체계 개편 등 경영환경의 변화’, ‘4차 산업혁명 발전에 따른 보험산업에 IT기술 접목 확산’ 등 보험시장 환경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간 425개의 연수과정을 4,162회에 걸쳐 운영, 총 36만7000명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보험연수원은 보험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고경영자 아카데미, 재무최고책임자(CFO) 대상 고급과정, 해외 벤치마킹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보험․금융시장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IFRS17 및 K-ICS 도입 대비 교육과정과 인슈어테크 관련 교육과정도 신설된다.
또한, 보험업계 종사자들의 경력개발 지원 및 핵심인력 양성을 위하여 직무별․수준별 연수체계를 수립하고, 직무별 전문 패널단을 운영하여 신규 교육과정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GA, TM 등 판매채널 성격에 특화된 맞춤식 교육을 제공하는 동시에, 보험소비자 보호와 분쟁사례 관련 교과목을 대폭 확대하는 등 보험소비자보호 강화를 통해 보험모집종사자 교육을 내실화할 계획이다.
보험연구원은 “앞으로도 교육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니즈변화를 적시에 반영하기 위하여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실무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금융당국과의 소통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