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은 국내시간으로 20일 새벽 기준금리를 2.25~2.50%로 인상했다.
노무라의 루이스 알렉산더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은 특히 해외 쪽에서 위험이 쌓이고 있다고 했지만, 그들이 현재의 규칙적이고 예측 가능한 분기 단위 인상에서 벗어난다는 강력한 신호를 주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연준의 결정은 내년 두 차례 인상을 예상하는 우리의 시각을 바꾸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금리인상 시기는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연준이 3월과 9월에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본다. 다만 시기의 불확실성은 크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