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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당일지준 3.5조원 가량 부족할 듯..공자기금 환수로 레포수급 타이트해질 듯

장태민

기사입력 : 2018-12-2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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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당일 지준이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지준 적수 부족 규모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공자기금 환수 등으로 레포시장 수급을 타이트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지준 증가요인은 국세환급 등 재정자금 1.2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4조원, 한은RP만기(7일) 13.91조원 등이 있다.

반면 통안채발행(2년) 2.0조원, 공자기금환수 3.2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0.5조원, 세입 0.5조원, 자금조정예금 3.4조원 등이 감소요인이다.

한은은 RP7일물을 만기보다 작은 11.0조원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

당일지준이 3.5조원 가량 부족해 적수 부족규모가 5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은 재정자금 1.9조원, 국고여유자금 0.5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4조원이 증가요인이었으나 종부세 등 세입 2.4조원, 자금조정예금 3.4조원 등 감소요인이 우세했다. 이에 따라 당일 지준과 적수가 1.4조원 가까운 부족을 나타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지준 감소요인이 많지만, 한은이 RP 매각 규모를 줄이면서 은행권 차입은 크게 개선되지 못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공자기금 및 국고여유자금 환수로 은행신탁 매수 자금이 이탈해 수급이 타이트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2bp씩 오른 1.90%, 1.92%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10.9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746% 수준이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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