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연준 금리인상 전망 하향했지만 시장 예상보다 매파적 - 유진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18-12-20 08:48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0일 "FOMC가 기준금리를 2.25~2.50%로 인상하고 금리인상 전망을 하향 조정했지만 시장 예상보다 매파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신동수 연구원은 "연준의 경기평가는 지난 11월의 강한(strong) 기조를 유지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신 연구원은 "연준은 강한 고용 증가, 낮은 실업률 유지 등 고용시장이 계속해서 강화됐고 경제활동이 강한 속도(strong rate)로 확장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면서 "지속적인 강한 증가세의 가계소비, 연초의 빠른 증가세에서 완만해진 기업고정투자 등도 지난 11월 평가와 같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강한 경기 평가에도 불구하고 타이트한 금융환경, 글로벌 성장 둔화 등을 고려해 성장률 전망치를 2018년 3.1%에서 3.0%로, 2019년 2.5%에서 2.3%로 하향 조정했지만 잠재 수준 이상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고 밝혔다.

그는 "연준의 인플레이션 평가는 12개월 기준 헤드라인 및 핵심 물가 모두 2% 부근에 머물렀다(remain near 2%)로 지난 11월의 평가를 유지했고 장기 인플레이션 지표도 거의 변하지 않았다는 기존의 입장을 유지했다"고 지적했다.

2018년, 2019년 핵심 PCE 물가 전망을 각각 1.9%, 2.0%로 0.1%p씩 하향 조정했지만 파월 의장은 현 시점에서 정책이 완화적일 필요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데 주목했다.

신 연구원은 "통화정책 문구에서 일부(some) 추가적인 점진적 금리인상이 경기여건에 부합하다고 밝혔다"면서 "시장은 해당 문구가 삭제될 것으로 보았지만 일부(some)란 문구가 추가됐다"면서 연준의 금리인상 폭이 이전보다 크지 않으나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점도표상 금리인상 전망 횟수는 2019년 세 차례에서 두 차례로 축소됐고, 장기 전망도 3.0%에서 2.75%로 하향 조정됐다"면서 "다만 2019년도 금리인상 전망 위원중 두 차례가 5명, 세 차례가 6명에 달했다. 내년도 금리인상 전망 횟수가 한 차례 하향 조정됐지만 여전히 2~3차례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게 본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연방기금금리가 중립 범위에 있으면 향후 발표되는 지표가 중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마디로 추가 금리인상 속도와 종착점이 불확실해 향후 금리인상이 경제지표 의존적임을 시사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일부 추가적인 점진적 금리인상 문구가 유지된 점, 잠재수준보다 높은 성장, 물가 하락에도 완화적인 정책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세 차례 금리인상 위원수 등을 고려하면 12월 FOMC 결과는 시장 기대보다 매파적으로 봐야 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12월 FOMC 이후 미국채 10년 금리가 2.765%로 하락하며 지난 4월 초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미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를 고려할 때 점차 반등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예탁결제원, 미국 주식 의결권 행사 지원체계 개선 모색 한국예탁결제원이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의결권 행사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실무적 개선방안 마련에 나섰다. 미국 주식의 복잡한 보유구조와 국가 간 법률관계, 의결권 행사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투자자의 주주권 행사를 뒷받침하는 지원체계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26일 부산에서 시티은행(Citibank)과 공동으로 ‘미국 상장증권 보유자의 법적지위와 주주권리: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미국 의결권 대행기관 브로드리지(Broadridge)와 11개 증권사의 외화증권 업무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세미나는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보유구조와 의결권 행사 2 법인명 바꾼 재무설계협회, 유튜브 이벤트·AI 공모전 진행 한국재무설계협회가 법인명 변경 이후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대중 접점 확대에 나서고 있다. 유튜브를 통한 리브랜딩 홍보 이벤트와 대학생 대상 인공지능(AI) 재무설계 공모전을 진행하는 한편, 올해 마지막 AFPK 자격시험도 앞두고 있다.한국재무설계협회(IFPK·Institute of Financial Planning Korea)는 2026년 2월 법인명을 변경한 뒤 브랜드 아이덴티티(BI)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미션과 비전, 슬로건, 로고를 발표했다. 10월 27일 현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리브랜딩 홍보영상 공개를 기념한 구독·댓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홍보영상 제목은 ‘당신의 내일을 설계합니다, 한국재무설계협회의 새로운 시작’이다. 참여자는 협회 유 3 박태동號 iM증권, IB·PF부문 수익 확대…"자본확충 따른 건전성 개선"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iM증권이 IB(기업금융)/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문 수익 확대 등을 바탕으로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성장했다.분기 별 순영업수익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 자본확충을 바탕으로 건전성 지표도 개선됐다. 순영업수익 1분기→2분기→3분기 성장세iM증권(대표이사 박태동)은 2026년 3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338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22.9%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273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30.0% 늘었다.3분기 누계 영업이익은 88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 늘었다. 누계 당기순이익은 72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했다.연결 기준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843억원으로, 전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