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정원석 연구원은 “지난 10월 시작된 LCD TV 패널 가격 하락세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전망”이라며 “당초 내년 초 진행될 것으로 기대됐던 LCD로부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로의 라인 전환이 미뤄지면서 당분간 LCD 부문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다만 “내년 중대형 LCD 업황이 1분기를 바닥으로 뚜렷한 상저하고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