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고금리, 고유가 멈춘 가운데 달러 강세만 멈추면 코스피 기지개 - 신금투

장태민

기사입력 : 2018-12-11 08:33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고금리, 고유가가 흐름이 멈춘 가운데 달러 강세만 멈추면 코스피지수는 기지개를 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곽현수 연구원은 10일 "2017년 이후 코스피는 유가와 금리, 달러의 종합적 움직임에 2~3개월 가량 후행해서 움직여왔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그는 "올들어 코스피는 고유가, 고금리, 강달러에 힘든 시간을 보냈으나 최근 이들 금융시장은 정상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면서 주가 반등시점이 다가온다고 내다봤다.

미국의 경우 금리인상 속도가 현저히 저하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그는 "미국채 2년물 금리는 지난 9월 10일 2.72% 이후 처음으로 2.75%를 하회했다"면서 "이제 연준이 내년에 금리인상을 2~3차례가 이난 한 차례만 할 것으로 사람들이 보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 10년과 2년 국채 금리차가 10bp로 좁혀진 가운데 추가 축소는 제한될 것"이라며 "단기 금리는 추가 상승 여지가, 장기 금리는 추가 하락 여지가 적지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연준 인사들의 발언 등을 감안하면 향후 3개월 이내 점도표 하향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