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금투는 "국채 3년물과 10년물 금리 스프레드는 14.5bp까지 축소되는 등 2008년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신얼 연구원은 "지금은 개별 시장 주체의 플레이가 모였을 때의 방향성에 대응할 필요성이 커졌다"면서 "특히 초장기물 금리 레벨은 특정 플레이어들의 연말 포지션 지속 또는 청산 여부에 대한 확인 중요성이 커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유의미한 신호가 확인될 시, 일드커브의 변화 가능성도 높아질 것"이라며 "금리의 관성은 아래를 향하고 있지만 시장엔 채권 강약 재료가 혼재해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당장 국고3년물이 1.80~1.88%, 국고10년물이 1.95~2.07% 수준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면서 레벨에 대한 고민이 높아져 있는 국면이라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