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김동희 연구원은 “전날 넷마블이 기대작 ‘블소레볼루션’을 출시했고 첫날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1위, 매출 1위를 기록했다”며 “구글플레이에서도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고 매출순위 역시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상위권에 진입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소한 오류들이 발생했지만 신규게임 서비스 초기에 통상 나오는 이슈”라며 “높은 자유도를 선보인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이달 오픈될 거래소 등 요소는 올해 대작 신작의 부재로 잠재된 게임 수요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존 게임 매출이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신작 블소 레볼루션이 약 26일 간 매출에 기여하면서 4분기 이익 레버리지가 확대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 ‘BTS월드’ ‘A3’ ‘세븐나이츠2’ 등 신작 라인업을 연이어 론칭하며 계단식 성장 준비를 하고 있다”고 관측했다.
그러면서 “이달 15.3% 하락한 주가는 강력한 매수 기회”라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