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백재승 연구원은 “에너지 원료가격이 하향 안정화되고 있어 내년 한국전력의 영업이익 추정치를 2조8700억원으로 기존 대비 상향한다”고 말했다.
다만 “이익 전망치 상향을 고려해도 내년 한국전력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 수준이기에 주가순자산비율(PBR) 0.27배에 거래되고 있는 현 주가가 높은 상승여력을 담보한다고 보긴 어렵다”며 “에너지 원료 가격 안정화는 전기요금 인상을 더욱 힘들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