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개장] 美 금리, 주가 속락에 강세 출발..커브 흐름 관심

김경목

기사입력 : 2018-12-05 09:23

[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채권시장이 5일 미국채 금리와 주가지수 속락에 강세 출발한 뒤 추가 강세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 주가와 미국채 금리가 속락해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심이 커졌다. 미국시장 영향으로 국내 채권시장은 초반 추가 강세룸을 모색 중이다.

3년 국채선물(KBFA020)이 전일비 4틱 오른 108.94, 10년 선물(KXFA020)은 25틱 상승한 126.35로 거래를 시작했다. 외국인은 초반 3선과 10선을 매도하고 있다.

간밤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은 5.7bp 하락한 2.9154%, 국채30년물은 8.28bp 떨어진 3.1715%를 기록했다. 국채2년물은 2.44bp 빠진 2.7946%, 국채5년물은 3.55bp 내린 2.7854%를 나타냈다.

전체적으로 커브 플래트닝이 두드러진 모습을 보인 것이다. 국채5년물이 국채2년물을 밑도는 등 특정 구간의 금리도 역전됐다.

뉴욕 주식시장 3대 지수가 3%대 동반 폭락하는 움직임을 나타냈다.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799.36포인트(3.10%) 급락한 2만5027.07에 거래를 끝냈다. 이는 지난 3월22일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이다. S&P500지수는 90.30p(3.24%) 낮아진 2700.07, 나스닥은 283.09p(3.80%) 내린 7158.43을 기록했다. S&P500과 나스닥은 지난 10월10일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한 것이다.

약세로 개장한 미국 주가지수들은 장중 낙폭을 확대, 일중 저점 수준에서 장을 마쳤다. 미국채 스프레드 역전이 경기침체 불안감을 자극한 가운데 미중 무역합의 여부에 대한 의구심도 확산됐다. 주식과 채권 시장 움직임이 경기 불확실성에 대한 서로의 인식을 키운 모양새다.

미중 무역분쟁 잠정 휴전안이 나왔지만 미중 당국자간 힘겨루기는 지속되고 있다.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대통령은 이날도 자신의 트윗에서 "무역분쟁 해결이 원만치 않으면 중국에 다시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대중 강경론자인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무역협상단을 이끌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미중 무역협상 진행이 만만치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글로벌 달러화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CHECK(5200)를 보면 오전 8시35분 기준으로 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20% 오른 96.95 대를 기록 중이다. 해외 주요통화는 달러대비 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달러/엔이 전일보다 0.04% 떨어진 112.73엔, 유로/달러는 0.01% 오른 1.13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은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미국장 급락에 비해서는 낙폭이 제한되는 모습이다. 채권시장 역시 미국 상황에 제한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증권사 한 딜러는 "최근 미국장 강세를 반영해서 플랫이 많이 누워있는데, 오늘 장에서 플랫이 더 누울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한 관계자는 "최근 금리가 큰 폭 빠졌지만 미국도 상대적으로 거래량이 많이 줄어서 시장이 반신반의 하고 있다"며 "지금은 금통위 이후로 국내 재료가 부재한데 해외시장 움직임 따라서 시장이 움직이고 있다. 연말이라 자금도 부족해서 제한된 강세가 진행될 듯 하다"고 했다.

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이제 금리 방향성보다 커브가 관심"이라며 "미국이 금리역전 분위기로 가면 한국이라고 별 수 없을 듯한데, 어느 쪽일지는 봐야 할 듯하다"고 말했다.

국내 주식시장은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가 1.11% 하락한 2090.97, 코스닥지수는 1.38% 떨어진 698.83을 기록 중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ETF 과장광고 막는다…금융투자회사 광고 업무절차 전면 개선 금융투자회사 광고 업무 절차를 전면 개선한다. 최근 ETF(상장지수펀드) 등 금융투자상품 광고 경쟁이 심화되고 유튜브 등 광고 채널이 다양화되는 가운데 투자자 보호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른 것이다.CCO, 광고 심의 참여…'뒷광고' 우려 온라인도 점검금융감독원은 1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금융투자회사 광고업무 종합 개선안' 설명회를 했다고 밝혔다.금감원과 협회는 지난 4~8월에 업계와 공동으로 TF(태스크포스)를 운영하며 이번 개선안을 마련했다. 지난달 27일 금융소비자보호자문위에서 제시된 자문 의견 등이 반영됐다. 개선안에 따르면, 금융투자회사의 광고 제작, 심사 및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광고 업무 과정 전반에서 대 2 코웨이 회사채 2000억 발행…반기 최대 실적에도 차입 부담 확대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가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발행 규모는 2년물 600억 원, 3년물 1100억 원, 5년물 300억 원 등 총 2000억 원으로 9월 10일 발행 예정이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전체 발행 규모를 최대 4000억 원까지 늘릴 수 있다.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신한투자증권이 맡았다. 수요예측은 9월 2일 진행되며, 희망금리밴드는 코웨이 개별민평 기준으로 만기별 ±0.30%포인트를 가산해 제시했다.조달자금은 산업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 한도대출 상환용 1499억 원과 원부자재 매입 등 운영자금 501억 원에 투입된다. 코웨이는 2020년 최대주주가 넷마블로 바뀐 뒤 이듬해인 2021년 3월부터 매년 회사채를 3 정부, ISA 계약기간·납입한도 현행 유지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에 대해 계약기간 무기한 연장, 연 납입한도 미사용분 이월 가능한 현행 제도가 유지된다.계약기간, 납입한도 등을 정비하는 내용의 당초 정부의 세제개편안에서 수정 조치된 것이다. 재정경제부는 1일 국무회의에서 '2026년 세제개편안' 정부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지난 8월 3일 세제개편안 발표 후 부처 협의, 입법예고, 차관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 것이다.당초안에서 ISA의 경우 총 계약기간을 5년까지 줄이고, 연 납입한도 미사용분 이월을 금지하는 내용이 담긴 바 있다. 하지만, 투자자들의 선택권 제약에 대한 반발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현행 제도 유지로 되돌렸다.불입 여력이 부족한 사회초년생에게 불리할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