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지준 증가요인은 국세환급 등 재정자금 0.8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5조원, 통안채만기(91일) 0.92조원, 공자기금 0.6조원, 국고여유자금 8.5조원, 제기금 1.4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채납입(5년) 0.6조원, 통안채발행(182일,91일) 1.3조원, 세입(월말세수 등) 10.3조원, 자금조정예금 3.6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전날은 재정 자금 0.7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7조원, 통안채만기(2년,182일) 7.9조원, 국고채조기상환 2.4조원, 국고여유자금 1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금융중개지원대출(만기) 0.3조원, 월말세수 등 세입 1.9조원, 자금조정예금 3.5조원 등이 감소요인이었다.
당일 지준이 11.7조원 가량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22조원대로 축소됐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지준 마감일 앞두고 전반적인 자금 잉여세가 이어지면서 외은과 지준잉여 은행들을 중심으로 콜론 운용 수요가 꾸준하겠지만 시중은행 차입은 여전히 제한적일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레포시장에선 시중은행 매수세는 다소 감소하겠지만 운용사, 은행신탁 매수자금이 여전히 풍부하면서 자금 잉여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 시작 금리는 5bp 하락한 1.75%, 증권콜 시작 금리는 4bp 떨어진 1.78%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