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지준 증가요인은 국세환급 등 재정 0.8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7조원, 통안채만기(2년,182일) 7.9조원, 국고채조기상환 2.4조원, 국고여유자금 1조원 등이 있다.
반면 금융중개지원대출(만기) 0.3조원, 세입 1.9조원, 자금조정예금 3.6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 지준이 11조원 중반대의 플러스를 나타내 적수 부족규모는 22조원 남짓한 수준으로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금요일엔 재정자금 1.9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6조원, 한은RP매각만기(8일) 14.64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이었다.
반면 공자기금환수 2.2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1조원, 한은RP매각(6일) 10.1조원, 세입 1조원, 자금조정예금 3.7조원 등은 감소요인이었다.
당일지준이 1.2조 남짓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36조원대로 축소됐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통안채 만기, 국고채 조기상환 등으로 당일지준 플러스 폭이 크게 증가하면서 대부분 은행이 차입에 소극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 금리는 전일보다 7bp씩 하락한 1.80%, 1.82%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평균 콜 금리는 1.763%, 거래량은 8.5조원 수준이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