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부시 전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해 ‘국가 애도의 날’ 휴장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장례식 당일을 국가 애도의 날로 지정한 바 있다.
NYSE는 3일 오전에도 거래를 일시 중단, 1분간 ‘묵념 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별도 거래소를 운영 중인 나스닥증권거래소와 시카고상품거래소 역시 장례식 당일 휴장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시 전 대통령은 지난달 말 94세 나이로 별세했다. 지난 1989~1992년 미 41대 대통령을 역임한 부시는 탈냉전과 동서화합을 이끈 인물로 평가받는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