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삼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까지 국고3년 1.7%와 국고10년 1.8%대까지 하락할 여지를 감안한 투자가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내년 중 성장률이 2%대 중반 이하로 내려갈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금리는 동결될 것으로 봤다.
그는 또 당장은 레벨 부담이 작용할 수 있음을 거론했다.
그는 "예상한 대로 한은이 금리를 인상했지만 금통위 전일까지 국고3년 1.887%, 국고5년 1.975%, 국고10년 2.114%까지 하락해 3/10년 스프레드는 당사가 내년에 상반기 정도에 예상한 20bp 내외 스프레드까지 이미 줄여놓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증권사 및 운용사 단기운용 부문은 높아진 조달금리대비 운용금리가 낮아짐에 따라 역캐리(negative carry)를 걱정한다"면서 "장투기관 역시 장단기금리차 축소의 부담이 커진데다 30년 금리(전일 2.015%)가 2.0%를 깨고 내려간 것에 대한 부담이 높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