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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한은 RP매각 규모 줄이면서 은행권 자금잉여 무드 이어질 듯

장태민

기사입력 : 2018-11-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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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한은이 RP 매각 규모를 줄이면서 은행권의 자금잉여 무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당일 지준은 1조원 남짓 플러스를 나타낼 것으로 관측된다.

30일 지준 증가요인은 국세환급 등 재정 1.8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6조원, 한은RP매각만기(8일) 14.64조원 등이 있다.

반면 공자기금환수 2.2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1조원, 세입 1조원, 자금조정예금 3.6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은은 RP 6일물을 10.5조원 가량 순매도하면서 당일 지준을 플러스로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지준 당일이 1.2조원 가량 플러스를 보이며서 적수 부족규모는 36조원 중반대로 축소된다.

전날은 재정 자금 1.3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5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이었고 국고여유자금환수 1조원, 통안채발행(2년,1년) 1.5조원, 세입 0.8조원, 자금조정예금 3.6조원 등이 감소요인이었다. 지준당일이 5천억원 남짓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38조원에 가까웠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한은RP 매각 감액이 예상된다. 따라서 은행권이 자금 잉여세를 보이고 시중은행 차입수요도 회복되지 못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월 말일 자산운용사 매수자금이 크게 감소하겠지만 은행권 매수세는 오히려 증가하면서 무난한 수급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4bp씩 오른 1.62%, 1.64%를 기록했다.
전일 집계 평균 콜금리는 1.493%, 익일물 전체 거래량은 11.7조원 수준이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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