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지준 증가요인은 국세환급 등 재정 1.8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6조원, 한은RP매각만기(8일) 14.64조원 등이 있다.
반면 공자기금환수 2.2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1조원, 세입 1조원, 자금조정예금 3.6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이 경우 지준 당일이 1.2조원 가량 플러스를 보이며서 적수 부족규모는 36조원 중반대로 축소된다.
전날은 재정 자금 1.3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5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이었고 국고여유자금환수 1조원, 통안채발행(2년,1년) 1.5조원, 세입 0.8조원, 자금조정예금 3.6조원 등이 감소요인이었다. 지준당일이 5천억원 남짓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38조원에 가까웠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한은RP 매각 감액이 예상된다. 따라서 은행권이 자금 잉여세를 보이고 시중은행 차입수요도 회복되지 못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월 말일 자산운용사 매수자금이 크게 감소하겠지만 은행권 매수세는 오히려 증가하면서 무난한 수급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4bp씩 오른 1.62%, 1.64%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