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29일 열린 리니지 서비스 20주년 미디어 간담회 ‘ONLY ONE’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29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리니지 서비스 20주년 미디어 간담회 '온리원(ONLY ONE)'을 개최하고 앞으로의 리니지 서비스 방향과 비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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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성구 리니지 유닛장은 리니지 리마스터의 상세 정보와 서비스 일정을 발표했다.
리니지 리마스터는 20주년을 기념해 그래픽, 전투, 사냥 등 게임의 모든 부분을 업그레이드하는 리니지 역대 최대 규모의 업데이트다. 엔씨소프트는 내달 중 테스트 서버에 리니지 리마스터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리니지 리마스터의 주요 콘텐츠는 △그래픽, UI(User Interface) 등을 개선하는 ‘그래픽 리마스터’ △이용자의 조작 없이도 플레이 가능한 ‘PSS(Play Support System, 자동사냥)’ △모바일로 캐릭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M-Player’ △9번째 신규 클래스 ‘검사’ △다른 서버 이용자와 경쟁하는 ‘월드 공성전’이다.
특히 월드 공성전은 리니지의 핵심 콘텐츠인 공성전의 대규모 버전으로 총 8개 서버의 이용자들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집단 전투 콘텐츠다.
엔씨소프트는 29일 오후 2시부터 리니지 리마스터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이용자는 리니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 시 ‘아이템 복구권’ 또는 ‘TJ의 선물 상자’ 중 하나를 선택해 획득할 수 있는 ‘TJ’s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김희연 기자 hyk8@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