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통계청
28일 통계청에 따르면 9월 출생아 수는 2만6100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4천명(13.3%)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 1~9월 출생아수는 25만2100명으로 전년에 비해 9.2% 줄어들었다.
9월 출생아수는 올해 6월(2만6400명) 수준을 밑도는 최저 수준이다.
출생아수는 지난 2016년 40만6200명을 기록한 뒤 지난해엔 35만7800명에 그쳐 40만명대 아래로 뚝 떨어졌다. 그런 뒤 올해는 30만명대 초반 수준이 예상되고 있다. 최근 급격한 신생아 감소 추세를 감안하면 내년엔 출생아 수가 20만명대로 급감할 가능성이 크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