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일종가와 같은 108.88, 10년 선물(KXFA020)은 1틱 떨어진 125.32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3선을 292계약 순매수하고 10선을 3007계약 순매도했다.
이번주 금요일 올해 마지막 금리결정회의가 대기한 가운데 매매 의지는 약했다. 장중 약보합권에서 레인지 등락을 이어가다가 오후에 가격을 약간 올린 뒤 전일 종가 내외에서 거래를 종료했다.
지난 금요일 예상보다 가격이 많이 오른 가운데 이날은 레벨 부담을 다소 느끼면서 관망하는 흐름을 이어갔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이번주 시장 참가자 대부분이 금리인상을 예상하고 있다"면서 "유가가 폭락하고 미국 금리도 빠졌지만, 레벨 부담 때문에 일단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다른 딜러는 "외국인이 선물을 판 데다 뉴욕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국내 코스피가 예상 밖으로 많이 올랐다"면서 "시장이 방향을 잡기 애매했다"고 밝혔다.
코스피지수는 25.54p(1.24%) 오른 2083.02, 코스닥은 12.30p(1.80%) 상승한 695.36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363억원을 순매도했으나 코스닥시장에선 1263억원을 순매수했다.
▲ 제한적 등락 후 보합권 마감
26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 전일비 보합인 108.88, 10년 선물은 1틱 오른 125.34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일 종가 근처에서 출발한 뒤 선물을 약간 밀렸다.
지난 주말엔 유가가 다시 급락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50달러 선으로 뚝 떨어졌다. WTI는 8% 가까이 폭락해 배럴당 50달러 선으로 내려 갔다. 이는 1년여 만에 최저치였다.
도널드 트럼프닫기
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 대통령이 이달 말 주요 20개국(G20) 회의 기간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 지도자를 만나 유가를 인하하도록 압박하리라는 전망이 퍼지면서 유가는 맥을 추지 못했다. NYMEX의 WTI는 전장보다 4.21달러(7.71%) 급락한 배럴당 50.42달러에 장을 마쳤다. 지난해 10월 중순 이후 가장 낮은 수치였다.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은 2.37bp 하락한 3.0390%, 국채30년물 금리는 1.15bp 떨어진 3.3048%를 기록했다.
다만 국내시장은 금요일 예상을 뛰어넘는 강세를 보인 데다 레벨 부담이 있어 추가적인 강세룸 테스트에 부담스러워하면서 초반부터 약간 밀렸다.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일비 보합인 108.88, 10년 선물(KXFA020)은 1틱 오른 125.34로 거래를 시작한 뒤 약간 빠졌다.
다우지수는 178.74p(0.73%) 떨어진 2만4285.95, S&P500지수는 17.37p(0.66%) 하락한 2632.56, 나스닥은 33.27p(0.48%) 낮아진 6938.98을 기록했다.
하지만 국내 주가지수는 오히려 반등을 시도했다. 주가가 예상보다 강하자 채권가격 반등도 여의치 않았다.
국고3년 입찰에선 1.79조원이 응찰해 6천억원이 1.895%에 낙찰됐다. 부분낙찰은 80%였다. 새물건 낙찰금리는 다소 강한 편이었다.
오후에도 제한적인 등락이 이어졌다. 장중 선물이 전일 종가 위로 올라오는 등 제한적인 강세를 시도하기도 했으나 보합권을 벗어나기 어려웠다.
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금리 인상 여건은 아니지만, 금리는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은 바이백 물건들의 강세가 돋보였다"고 밝혔다.
그는 "통안채가 서자 취급을 받으면서 상대적으로 부진했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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