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안전 대책 마련 발표…"스프링클러 설치 및 통신 3사 협력"

김희연 기자

hyk8@

기사입력 : 2018-11-26 14:0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황창규 KT 회장이 25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KT아현지사를 찾아 건물내부로 들어가고 있다/사진=뉴스핌

△황창규 KT 회장이 25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KT아현지사를 찾아 건물내부로 들어가고 있다/사진=뉴스핌

[한국금융신문 김희연 기자]

KT가 지난 24일 발생한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와 관련해 전국 네트워크 시설 특별점검 및 상시점검을 강화해 비의무지역에도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KT는 “현재 계획을 수립하는 단계지만, 소방법상 설치가 의무화되어 있지 않은 500m 미만 통신구에 대해서 CCTV·스프링클러 등은 계획 수립이 끝나는 즉시 최단시간 내 설치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KT는 향후 재해 발생 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SK텔레콤·LG유플러스 등과 협력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협력 방안으로는 통신 3사 간 로밍 협력, 이동 기지국 및 WiFi 상호 지원 등의 대응이 언급됐다.

한편 KT는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인터넷 회선은 98%, 무선은 84%가 복구되었다고 밝혔다.

인터넷은 약 21만5000 가입자 가운데 약 21만 가입자의 회선이 복구되었으며, 무선은 2833개 가운데 약 2380개 기지국이 복구된 것이다.

KT는 무선, 인터넷, IPTV 등의 복구율을 높이기 위해 케이블을 외부(지상)로 연결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김희연 기자 hyk8@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