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
금감원은 23일 1차 면접전형 합격자 정보가 입력되지 않은 상태에서 응시자가 전원이 합격으로 표시되는 오류가 발생했음을 인지하고 응시자 전원에게 사과 문자를 발송했다고 26일 밝혔다.
금감원은 23일 오후5시 채용 홈페이지에 1차 면접 합격자를 공지할 예정이었으나, 오후 5시 이전에 응시자 전원이 합격으로 조회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금감원은 23일 오후1시30분 해당 사실을 인지, 합격여부가 조회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응시자 전원 130명에게 오후1시48분 문자메시지를 통해 “17:00에 1차 면접전형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고, 지원자들에게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라는 내용을 공지했다.
금감원은 “채용에 지원한 응시자들에게 혼란을 드려 죄송하며, 앞으로 유사한 문제가 재발되지 않도록 채용 절차, 채용시스템 개선 등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