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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주가 반등, 레벨 부담 등으로 약보합 출발

장태민

기사입력 : 2018-11-2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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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채권시장이 26일 약보합세로 출발했다. 지난 금요일 예상을 웃도는 강세를 보인 뒤 이날은 밀린 뒤 숨을 고르고 있다.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일비 보합인 108.88, 10년 선물(KXFA020)은 1틱 오른 125.34로 거래를 시작한 뒤 약간 빠졌다.

지난 주말엔 유가가 다시 급락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50달러 선으로 뚝 떨어졌다. WTI는 8% 가까이 폭락해 배럴당 50달러 선으로 내려 갔다. 이는 1년여 만에 최저치다.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 대통령이 이달 말 주요 20개국(G20) 회의 기간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 지도자를 만나 유가를 인하하도록 압박하리라는 전망이 퍼지면서 유가는 맥을 추지 못했다.

NYMEX의 WTI는 전장보다 4.21달러(7.71%) 급락한 배럴당 50.42달러에 장을 마쳤다. 지난해 10월 중순 이후 가장 낮은 수치였다.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은 2.37bp 하락한 3.0390%, 국채30년물 금리는 1.15bp 떨어진 3.3048%를 기록했다.

이번 주 금요일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1년만에 인상될 것이란 예상이 강한 가운데 큰 방향을 찾기는 쉽지 않을 듯하다.

뉴욕 주가지수가 하락했지만 코스피지수는 2060대 중후반으로 상승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주식이 의외로 강하게 시작하면서 채권이 약간 밀리는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국고채 입찰 물량 감소는 선반영된 것으로 보이는데, 금리인상을 앞둔 레벨 부담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지난 금요일 외인 선물매수와 국발계를 빌미로 먼저 강해졌다. 지금은 레벨 때문에 다시 애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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