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지준 증가요인으로는 국세환급 등 재정자금 0.6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5조원 등이 있다. 반면 세입 0.5조원, 자금조정예금 3.5조원 등은 지준 감소요인이다.
당일 지준이 약간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 당일지준이 3천억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 적수 부족규모는 40조원을 살짝 넘을 수 있다.
전날은 재정자금 0.4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5조원, 국고채조기환매 2.2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이었다. 반면 세입 0.5조원, 자금조정예금 3.5조원 등은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3천억원 남짓 소폭 부족세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39.1조원을 약간 넘었다.
자금시장 한 관계자는 "적수 부족세가 여전해 시중은행의 차입수요는 꾸준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월 말일을 앞두고 운용사의 매수자금 감소가 이어지나 은행권 매수세로 수급이 크게 어렵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 금리는 각각 2bp씩 오른 1.62%, 1.64%를 기록했다.
전일 평균 콜금리는 1.516%, 익일물 전체 거래량은 9조원 수준이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